티스토리 뷰
목차
배성재, 14세 연하 김다영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방송인 배성재가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의 연애와 결혼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1978년생으로 올해 47세인 배성재는 KBS와 SBS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스포츠 캐스터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라디오 ‘배성재의 텐’ 등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비 신부 김다영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14살 연하이며,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8뉴스’ 스포츠뉴스와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서 활약해왔습니다.
비밀 연애에서 결혼까지…2년간의 조심스러운 만남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성재는 김다영 아나운서와 2년 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골 때리는 그녀들’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선후배 사이로 시작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고백을 딱히 하지 않은 채 자주 만나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스며들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결혼식 없는 결혼, 혼인신고만으로 간소하게
배성재는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하기로 결정한 이유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결혼식 준비 과정의 번거로움과, 여러 예식 현장에서 직접 사회를 보며 느꼈던 신랑 신부의 피로감을 언급하며 간단한 절차만으로 결혼을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다영 아나운서 역시 이에 공감해 흔쾌히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사진 촬영도 하지 않기로 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예비 장인·장모와의 만남에서 느낀 긴장감
결혼을 앞두고 예비 장인과 장모를 만난 당시의 일화도 방송을 통해 소개됐습니다.
배성재는 말할 내용을 큐시트로 준비해갔지만, 막상 마주한 순간에는 긴장감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예비 장모와의 나이 차가 11살로, 본인과 김다영 아나운서의 나이 차보다 적다는 점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스튜디오 패널들은 “거의 누님뻘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애칭은 ‘애기’, 프러포즈는 아직…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이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배성재는 예비 신부를 ‘애기’라고 부른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프러포즈는 아직 하지 않았으며, 어떤 이벤트를 하면 좋을지 패널들에게 추천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냐”며 당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 다양한 인물의 리얼한 일상 담아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의 청첩장 전달기와 인생 역전 가수 황가람의 출연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김종민은 나영석 PD, 배우 김승우, 유노윤호, 윤시윤 등을 찾아다니며 청첩장을 전달했고, 그 과정에서 유쾌한 에피소드가 이어졌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며, 독립하지 않은 아들을 둔 어머니들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이야기하는 형식의 예능입니다.
연예인의 솔직한 사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페셜 MC의 출연으로 다양한 스타들의 근황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만 원 모닝빵의 진실은? ‘식스센스: 시티투어’ 인천편 다시보기 (0) | 2025.04.04 |
---|---|
6년의 침묵을 깨고 돌아온 박한별, 그녀가 전한 진심의 이야기 (0) | 2025.04.02 |
2월 산업지표 ‘트리플 증가’…회복 신호일까, 착시일까? (0) | 2025.03.31 |
고양 임대아파트의 비극…홀로 숨진 60대 여성, 청테이프의 정체는? (0) | 2025.03.27 |
경북 의성 고운사 전소…천년 유산 이전 (0) | 2025.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