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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짜리 모닝빵, 유재석의 통 큰 플렉스
이번 회차는 인천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서 시작됐습니다.
멤버들이 간단한 아침 식사를 위해 빵과 음료를 주문했는데, 결제는 자연스럽게 유재석에게 넘어갔습니다.
총 금액은 무려 10만 원이 넘었고, 이를 본 미미는 “선배님은 자동 충전되는 거냐”며 감탄 어린 농담을 던졌습니다.
유재석은 놀라면서도 웃으며 사비로 결제했고, 송은이는 “모닝빵 10만 원은 쉽지 않다”며 눈치를 보는 등 멤버들 사이의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한화된 SNS? 미미의 추리력 의심받은 이유
이날 멤버들은 최근 연이은 실패를 떠올리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습니다.
유재석은 “오늘은 꼭 맞히자”고 말했고, 미미는 “형편없었어요”라며 지난 전적을 떠올렸습니다.
고경표는 “미미가 제대로 낚였다”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미미의 SNS는 이미 오염됐다”며 미미가 제작진의 의도를 너무 파악했다는 말로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미미 역시 “식스센스의 노예 같다”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 찾기
이날의 미션은 '초신속', '초대왕', '초신기'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각각의 장소에서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것이었습니다.
첫 번째 장소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며 서빙을 하는 밴댕이삼합집. 전직 국가대표 출신의 사장이 직접 서빙을 했고, 맛도 훌륭했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리된 세팅이 일부 멤버들에게는 가짜처럼 느껴졌습니다.
두 번째 장소는 유튜버들이 다녀간 대왕 만둣국집이었습니다.
풍자의 영상까지 상영되며 신뢰를 얻었지만, 송은이는 방문 시기와 가게 이름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제작진이 좋아할 만한 설정"이라고 의심을 이어갔습니다. 세 번째는 튀김 족발 전문점이었습니다.
독특한 메뉴와 매장 분위기에서 진정성이 느껴졌고, 멤버들 대부분은 이곳을 진짜로 여겼습니다.
예상 적중, 기사회생한 식센 멤버들
최종 선택에서는 고경표의 의견에 따라 두 번째 장소인 대왕 만둣국집을 가짜로 지목했고, 결과는 정답이었습니다.
이는 제작진이 풍자와 직접 협업해 만든 연출이었으며, 영상 속 유튜버들도 섭외된 인물들이었습니다.
멤버들은 오랜만의 성공에 크게 환호했고, 고경표는 긴장감에서 해방된 듯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송 밖 이야기, 더 빛났던 캐릭터들의 매력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의 에피소드도 소개됐습니다. 하윤경은 고경표를 평소 이태원 거리에서 봤다고 이야기하며, 그의 소탈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습니다.
유재석은 “경표는 관종이다”라고 농담했고, 고경표도 웃으며 “맞다. 시선 즐긴다”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강기영은 고경표의 시상식에서 춤추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고, 고경표는 “다음 시상식에는 ‘춤출 기분 아닙니다’라는 종이를 들고 갈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식스센스 제작진의 치밀함, 완성도에 또 한 번 감탄
이번 회차에서는 가짜 장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제작진의 디테일도 인상 깊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또간집’과 협업해 제작한 가짜 영상이 방송에 사용됐고, 실제로 방송 이후 여러 언론사와 콘텐츠 제작자의 취재 요청이 이어졌다는 사실도 소개됐습니다.
이는 ‘식스센스’가 단순 예능을 넘어,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증명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식스센스: 시티투어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 네 명의 출연진이 각 도시를 여행하며 진짜 같은 가짜 장소를 찾아내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새로운 지역에서 등장하는 세 곳의 장소 중 하나는 제작진이 만들어낸 허구의 공간으로, 출연자들은 이를 추리로 밝혀내야 합니다.
먹거리, 여행지, 사람,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예능 본연의 재미는 물론, 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식스센스는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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