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성재, 14세 연하 김다영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방송인 배성재가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의 연애와 결혼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1978년생으로 올해 47세인 배성재는 KBS와 SBS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스포츠 캐스터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라디오 ‘배성재의 텐’ 등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비 신부 김다영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14살 연하이며,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8뉴스’ 스포츠뉴스와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서 활약해왔습니다. 비밀 연애에서 결혼까지…2년간의 조심스러운 만남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성재는 김다영 아나운서와 2년 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

전산업 생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 2025년 2월, 국내 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보이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 지수는 111.7(2020년=100)로 전월 대비 0.6% 증가했습니다.지난 1월, 긴 설 연휴의 영향으로 전산업 생산이 3.0%나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의미 있는 반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자부품(9.1%)과 전기장비(6.0%) 등 제조업 부문에서 생산이 두드러졌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도소매(6.5%)와 금융·보험(2.3%) 업종의 호조로 0.5% 증가했습니다. 다만 정보통신업은 3.9% 감소했습니다. 건설업 생산 역시 1.5%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이어진 감소 흐름을 ..

고양 임대아파트서 60대 여성 시신 발견…입에 청테이프, 경찰 수사 중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부패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숨진 여성의 입에는 청테이프가 붙어 있는 상태였고, 사망한 지 시간이 꽤 경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건은 2025년 3월 25일 오전, 인근 주민이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실내로 진입했고, 그 안에서 이미 숨진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입에 청테이프가 부착된 상태였고 시신은 상당히 부패된 상태였습니다.현장 정황이 일반적인 고독사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었기에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

천년 사찰 고운사, 화마에 무너지다2025년 3월 25일 오후 4시 50분, 경북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 고찰 고운사가 산불로 인해 전소되었습니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인 서기 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의 본사이자 경북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사찰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높고, 문화재적 측면에서도 수많은 유형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었기에 이번 화재는 그 의미와 피해가 결코 작지 않은 사건으로 여겨집니다. 고운사 전각은 빠르게 번진 산불에 의해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고, 결국 전소되었다고 산림당국은 밝혔습니다.다행히도 사찰에 있던 스님들과 관계자들은 이미 산불 확산 징후를 인지하고 인근 안동 봉정사 등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였으며, 인..

캣츠아이 라라, 성 정체성 고백…진정한 자신으로 거듭나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으로 제작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멤버 라라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당당히 밝혔습니다. 팬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커밍아웃을 고백한 그녀의 용기 있는 발언은 많은 이들의 응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 라라의 진심 어린 고백 라라는 지난 3월 24일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8세 무렵부터 스스로의 정체성을 인식했다고 말하며, 데뷔 전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당시에는 사람들이 자신을 받아들여줄지에 대한 두려움과, 커밍아웃으로 인해 데뷔 기회를 잃을까 봐 겁이 났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 덕..

톰 호먼 전 ICE 국장, 추방 결정 정당성 강조…“국가 안보 위협 제거”미국 정부가 최근 불법체류 중이던 베네수엘라 국적자 약 200명을 국제 범죄조직과의 연관성을 이유로 대규모 추방하면서, 해당 조치의 정당성과 인권 논란이 동시에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추방 대상자 중 일부가 실제 갱단원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미 이민 정책의 기준과 집행 방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4년 3월 15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테러조직으로 분류된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 이하 TdA)’와 연관된 인물들을 대거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데서 비롯됐습니다. 이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이민자 추방 정책을 주도해온 톰 호먼..